주택담보대출 알아보기 1. 내 소득 파악하기

오늘은 이번에 갈아타기 하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한 대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나는 아직 잔금일자가 남아있지만 올해가 지나면 이제 대출 신청을 해야하기에 공부하는 차원에서 기록을 남겨본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받을 분들이 있다면 참고해보고 진행하면 좋을것 같다. 대출은 정말 내가 먼저 공부해야 창구에 있는 직원이나 상담사, 인터넷 대출이더라도 큰 사고 없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득이 중요한 이유

 

 

대출에서 소득이 왜 중요할까? 그 이유는 내 소득의 금액(크기)가 곧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전 정부부터 집값 상승을 저지하고 가계대출 축소를 위해 내건 것이 바로 DSR 규제이다.

 

물론 집값을 기준으로 보는 LTV도 있지만 요즘엔 LTV가 아닌 DSR 규제가 더 심하므로 논외로 해보겠다. 아무튼, 내가 1년에 값는 대출 상환금이 소득의 40%를 넘지 못하도록 현재 규제가 걸려있다. (2금융은 DSR 50%)

 

때문에 소득이 높을수록 대출 가능한 금액이 커지기 때문에 소득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대출에 반영되는 소득은?

 

그렇다면 대출을 받을 때 은행이나 금융권에서 소득으로 인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현재는 원천징수영수증, 갑근세증명서 등 공식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하며, 이직한지 얼마 안된 경우에는 급여명세서 3개월치를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 아 그리고 소득에서 비과세 소득(보통 식대)은 제외된다.

 

사업자의 경우에는 소득증명원이나 신용카드 사용 내역, 건강보험 납부 내역을 통해 역으로 소득을 추청하기도 한다. 나는 우선 직장인이기에 직장인 기준으로 본다면, 회사에서 과세되는 소득이 많아야 유리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복지포인트도 대출 실행전에 많이 소진할 예정이다 (쓴만큼 과세 처리 되어 급여명세서에 찍히기 때문이다).

 

 

소득을 늘리는 방법

 

하지만 나의 소득이 현재 회사에서 증가될 수 있는 방법은 한정적이다. 그럼에도 어떠한 방법이 알 필요는 있다.

 

첫번째, 승진 혹은 급격한 연봉인상. 승진 연차가 차는 경우에는 이를 기대해볼 수 있다. 승진했다는 증빙서류를 가지고 은행에 가서 상담원분과 잘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10원 한푼이라도 더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 ㅋㅋ

 

두번째, 이직. 사실 소득을 늘리는데 있어서 가장 큰 방법은 이직이다. 하지만 이직할 때 조심해야할 것은 입사 시기에 따라서 보너스 지급 대상이 되냐, 당해년도 연봉인상 대상자가 되냐 아니냐 등이라서 이부분은 회사별로 살펴봐야 한다.

 

사실 승진이나 앞으로의 연봉인상률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본인이 소득에 많은 한계를 느낀다면 나는 이직을 추천한다. 이직이 힘들지만, 한 번 급여가 올라가는 맛을 보면 이직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다....

 

아무튼 오늘은 대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소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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