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장래소득인정 받고 대출 많이 받기 (만34세 이하 주목)

이번에 갈아타기를 준비하면서 함께 공부했던 것이 바로 대출이었다. 대출은 빚을 지는 거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빚은 인플레이션이 녹아들면서 일부 사라진다고 생각하기에 능력이 된다면 받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장래소득인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어떻게 활용하면 될지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도 곧 대출을 신청하겠지만 이 조건이 해당되는 분들이라면 꼭 시도해보길 바란다!

 

장래소득인정이란?

 

 

장래소득인정은 정부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시행하는 제도 중 하나이다. 연령별로 구간에 따라서 현재의 소득을 미래 소득까지 반영해서 소득을 산정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30살이라면, 앞으로 일할 날이 30년 이상 남았는데 그 사이 승진도 하고 월급도 오르고 혹은 이직도 한다면 소득이 현재보다 점차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에는 현재의 연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불리한 부분이 있다.

 

이러한 불합리성을 좁히기 위해서 장래소득인정이라는 제도를 실시하게 된것이다.

 

 

 

장래소득인정 비율

 

그렇다면 장래소득인정 비율은 어떻게 될까? 연령별 및 대출 기간에 따라 다른데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연령(만나이) / 만기	10 ~ 14년	15 ~ 19년	20년 ~	30년
20 - 24	21.6%	32%	40.8%	51.6%
25 - 29	16.8%	23.6%	28.4%	31.4%
30 - 34	12.6%	16.1%	17.7%	13.1%
35 - 39	6.2%	6.8%	5.3%	-

 

우선 연령별로 비율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요즘 집을 매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3040인걸 감안하면 만 34세 이하인 구간이 제일 유리하다고 본다. 사실 20대 때는 사기에 너무 어려운 상황이니 말이다 ㅠㅠ

 

아무튼 나 또한 이 구간에 속하는데, 20년 ~으로 표시된 항목은 40년, 50년 대출도 포함이다. 요즘 시중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40년이 기본이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됨을 알 수 있다.

 

 

장래소득인정 예시

 

 

구체적으로 예시를 살펴보면 위와 같다. 실제로 금융위원회 발표 자료에서 나왔던 내용이다. 보면 알겠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인정받는 비율이 많아지게 된다.

 

실제로 한도를 비교했을 때 적게는 5천만원 정도에서 크게는 1억원까지 대출 가능 금액이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일 급여가 더 큰 사람이라면 한도가 증가하는 금액도 더 클것이다.

 

따라서 대출을 많이 받아야 하는 분들이라면 (물론 상환 능력이 된다는 전제하에),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금융사마다 실제로 반영해주는지 여부는 다를 수 있기에 미리 상담사를 통해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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