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갈아타기를 위한 집 매도 과정 (2) 가격 선정하기
오늘은 갈아타기를 위한 매도과정으로 가격 선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가격이라는 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는 5억이 쌀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매도하는 과정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가격이라고 생각하기에 오늘은 이 관점에서 적어보려고 한다.
가격 선정하는 법 1. 시세 파악하기
첫번째로 내가 얼마에 샀는지 관계 없이 현재 시장의 시세를 파악해야 한다. 실거주 구매자들이 가장 크게 참고하는 것은 실거래가 일것이다. 우리도 거꾸로 생각해보면 실거래가가 얼마인지 보고, 올라온 물건의 가격이 싼지, 비싼지 체크하지 않는가?
이렇다보니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의 입장에서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금과 같은 하락 or 보합장에서는 구매자들도 보수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만일 상승장이라면 내가 호가로 올리더라도, 그 기록이 1일 이내에 바뀔 수 있기에 가격에 더 욕심을 내도 될것 같다. 참고로 나 같은 경우에는 손해를 보더라도 내놓게 되었는데, 이유는 상급지의 상승폭과 시기가 더 크고 빠르기 때문이다.
가격 선정하는 법 2. 현재 매물 가격대 파악하기
내가 빨리 매도를 해야한다면, 내 물건이 우리 아파트 및 인근 아파트에서 1등 물건이 되어야 한다. 사실 중요한 것은 가격이기에 현재 나와있는 물건들의 가격대를 파악해야한다.
수리가 되어 있는 것, 아닌것, 층, 향을 고려하여 내 집이 1등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가격선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만일 우리는 10층 이상에 샷시까지 다 수리가 되어 있는데, 1층 가격과 같다면 아마 팔리기는 바로 팔리겠지만 손해는 보지 않는 것인지 고민해봐야한다.
이럴때는 부동산 사장님께 물어보는 것도 좋은데, 어떤 사장님들은 그냥 싸게 팔아서 거래 성사시키려고 하는 분들이 있어서 여러 군데 사장님들과 이야기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협상의 여지 고려하기
이 부분은 하락장, 보합장에서만 적용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내가 갈아탈 곳이 이미 기한이 정해져있다면, 그때까지 안팔리면 문제가 커지기에 가격 협상도 고려해야한다.
사실 하락장, 보합장에서는 매수자 우위이기 때문에 협상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 하지만 상승장에서는 집 보고 가면 몇 천만원 오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도자 우위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본인 상황에 따라서 맞는 전략을 선택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겠다.
그나저나... 우리집을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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