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TOP 3
오늘은 면접시 하면 안되는 행동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이 주제로 글을 쓰는 이유는, 요즘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인턴, 신입, 경력직을 막론하고 정말 오늘만 사는 듯한 사람들의 행태를 볼때가 많다 ㅎㅎ
물론 회사들 중에서도 면접자를 소중하게 대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 사례들이 더러 있긴 하지만 말이다. 우리는 모두 성인이다. 성인이라면 응당 본인의 행동과 말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 사례들이 있어 공유해본다.
세상은 좁기 때문에, 특히 외국계 취업은 업계라면 건너건너 다 알기 때문에 내가 이 회사에 오지 않더라도 예의는 지켜야 하는 법이다. 오늘 글을 읽고 뜨끔하는 분들이 있다면 다음부터는 조심했으면 좋겠다.
면접에 지각하기
면접 시간을 잡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우리 회사의 경우 재택근무도 있고, 출장도 잦아서 면접에 들어가는 사람들 시간 맞추기도 어렵다.
근데 후보자가 늦었다..? 정말 비가 미친듯이 오거나, 개인 사정이 심각해서 그런거라면 모를까.. 생각보다 면접에 늦게 오는 분들 꽤 많다.
이런 경우 첫인상부터 좋지 않게 판단되고, 넘어야 할 산이 더 높아진다는 것을 모두 알아주기를 바란다.
면접 준비 안하고 참석하기
첫 질문을 던져보면 면접관들은 이 사람이 이 자리에 임하기 위해 준비를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있다. 생각보다 면접 준비 안하고 참석하는 후보자들도 있다.
약간 보험식으로 여기저기 찔러보는 느낌이랄까? 면접관들도 면접 한 두번 들어가본것도 아니고, 인사 담당자도 얼마나 많은 후보자들을 접하겠는가. 이런 경우 업계에 소문이 날 수도 있으므로 꼭 주의하길 바란다.
적어도 회사 정보 알아보기, 직무기술서 읽고 본인이 했던 일과 연결짓기, 본인 성격의 장단점 정도는 준비해야한다.
노쇼 (No show)
최악의 행동은 바로 노쇼이다. 사전 통보없이 면접에 불참하는 것.
생각해보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면접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지... 정 못오겠다면 문자나 메일로라도 미리 통보를 해줘야 한다. 부끄러워서 못하겠다면..? 어느 회사를 가든 부끄러운 사람이 될 것이다.
노쇼는 특히 파트타이머나 인턴, 신입에서 많이 보이는데 정말 뜯어 말리고 싶은 행동이다. 특히 같은 업계에 계속 종사한다면 평판 조회 한 다리만 건너도 다 되는데 왜 굳이 위험한 선택을 하는지 궁금하다.
면접은 첫만남 5분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라 첫인상과 첫대화에서 얻게된 느낌을 어느정도 가지고 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접할 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은 중요하다.
이 점을 꼭 명심해주길 바라며,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사람이 아쉬워서가 아닌, 우리회사에 이런 자리가 없어서 아쉽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후보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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